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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 김병권 신임 의장이 1일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의회. | ||
순천시의회는 제1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기 2년의 7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김병권 의원을 압도적으로 선출했다.
이날 재적의원 24명이 투표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새정치연합 김병권 의원이 14표, 정영태 9표, 장숙희 1표로 무난히 당선됐다.
의원들은 전날까지만 해도 부의장을 지낸 정영태 의원을 교황선출방식으로 의장에 밀기로 했으나, 갑자기 김병권 의원으로 표가 쏠렸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표를 얻은 이창용 의원(풍덕·저전·장천동)이 10표를 얻은 주윤식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2명은 기권했다.
김병권 의장은 인사말에서 "안으로는 의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밖으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해 시민행복과 권익증진에 매진하는 의회가 되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권 시의장은 야인 시절이던 지난 2011년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때 무소속 조충훈 시장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소임을 다할 수 있겠느냐는 기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