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동원F&B이 수삼 시장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동원F&B 김해관 사장은 지난 23일 충북 금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삼전문 브랜드인 天地人을 통해
‘잔뿌리까지 깨끗한 바로 먹는 수삼’을 출시하고 웰빙수삼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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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수삼에 대해 오해로 가장 많이 알려진 ‘ 열이 많은 사람은 수삼이 안좋다’이다.
이에대해 김사장은 “ 지난2월 4일 한국 경제신문에 게제된 경희대약대 김동현 교수의 승열(昇熱)반응에 대한기고를 인용해 ‘ 인삼을 먹으면 몸에 열이 나는 것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승열 반응으로 면역력이 증강하는 긍정적인 신호이며 오히려 인삼은 연구결과 저혈압은 높이고 고혈압은 내리는 경향이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따라서 승열반응이 많은 사람은 수삼섭취량을 서서히 늘려가면 면역력 증강에 의해 승열반응을 극대화하면서 약효를 극대화할 수있다는 것이다.
수삼에 대한 또다른 잘못된 인식은 ‘4년근 수삼은 약효가 없다 ' 이다.
김사장은“중앙대
김성근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인삼은 4년근부터 약효가 완성되며 연수가 높아질수록 성분에 의한 약효는 변화가 없으며 몸통만 커져
탄수화물 함량 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인삼에는 사포닌 7%이고 탄수화물이 60~ 70%로 몸통이 커지만 탄수화물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수삼의 시장규모가 전체 인삼시장 1조 6000억원중 6400억원에 불과 하지만 ‘바로 먹는 수삼’으로 인해 600만 중산층의 10%인 60만 가구에서 월 1~2개패키지를 소비할 경우 잠재시장 3000~ 4000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김사장은 기대했다.
‘바로 먹는 수삼’은 농약검출 시스팀을 갖추어 안심하고 먹을수 있고 또 냉장보관시 2~ 3주까지 보관이가능해 각종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동철 금산군수도 참여해 인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박군수는 “ 국내
전체 인삼중 80%가 금산에서 거래되어 장날 하루거래규모가 70억어치 ‘라 며 ”인삼을 국가차원에서 육성 발전시켜
대한민국대표 농산물로 만들 것을 기대하지만 잘안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설명; 김해관 동원F&B 사장(왼쪽)과 박동철 금산 군수가 23일 금산인삼종합유통센터(진덱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로 먹는 수삼'을 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