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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광주공장 '쏘울' 생산라인, 멕시코 이전하나?

지역경제 비중 약 34%…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차질 우려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7.01 16: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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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광주공장의 주력상품인 '쏘울'의 생산라인이 멕시코로 이전 증설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해외라인 증설이 가시화 된다면 지역경제의 미칠 파장은 클 것이며, 광주 자동차 100만 대 생산도시 조성을 위한 기획 사업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기아차광주공장은 올 한해 53만대의 생산목표를 세워 놓은 상태로 생산규모도 연 62만대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어 생산목표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 생산량도 상향조정을 계획한 상태로 생산라인을 이전한다는 것은 현재로써는 불가능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쏘울자동차의 세계시장 점유율 60%를 북미시장에서 소비되고 있어 생산라인의 이전은 설득력을 갖고 있다.

현재 기아차광주공장의 지역경제비중은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70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약 1만4000명으로 광주 제조업종사자 6만2400여명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임내현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여당도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을 위해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 한다"며 "광주시민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윈윈 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회차원에서도 자동차 100만 대 생산도시 조성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