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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패밀리' 힘입은 쌍용차, 상반기 판매 전년比 6.9%↑

6월 판매 내수 위축·신흥시장 수요 둔화로 전년比 7.8% ↓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7.01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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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 쌍용차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지난 상반기 내수 3만3235대, 수출 4만1000대(CKD 포함)로, 총 7만42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모델의 내수 판매 호조와 함께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이다. 다만, 6월 월간 판매는 내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환율 및 신흥시장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1만185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레저용 차량 수요 확대로 뉴 코란도 C(9890대)와 코란도 스포츠(1만3595대) 등이 전년 대비 각각 17.6%, 28.3%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으나, 6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수출 실적 또한 뉴 코란도 C(1만9033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러시아 시장의 영향이 본격화 되면서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로 7.7% 감소한 6695대를 판매했다.
 
이런 가운데 쌍용차는 지난 4월 글로벌시장 수요 축소로 당초 16만대였던 올해 판매 목표치를 15만500대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현재 쌍용차는 신 시장 개척과 함께 중국과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판매망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과 같은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각종 글로벌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뉴 코란도 C 등 주력모델의 글로벌 판매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수출시장 다변화 등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확대 전략을 통해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