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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 기아차, 6월 국내 판매 3만5502대 전년比 5.8%↓

해외 판매 증대로 내수부진 만회…하반기 판촉·마케팅 강화, 신차 투입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7.01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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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9)는 지난 상반기 국내 21만8764대, 해외 132만8276대 등 총 154만704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는 신차 대기수요 증가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먼저 상반기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3.4% 감소했으며, 최다 판매를 기록한 차종은 4만6759대를 판매된 모닝이다. 이어 △봉고트럭 2만8814대 △K5 2만5603대 △스포티지R 2만4175대 △K3 2만3975대 등의 순으로 판매됐다.

지난달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카니발은 출시 이후 판매 돌입 6일 만에 2684대가 판매됐다. 또 계약 실시 26일(영업일 기준) 만에 누적 계약 대수가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000대의 4배에 달하는 1만5000여대를 돌파하는 등 미니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아차의 6월 한 달간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3만5502대로, △모닝 7301대 △봉고트럭 4578대 △스포티지R 3772대 △K5 3684대 △K3 3318대 순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감소세를 보인 국내 판매와 달리 기아차의 상반기 해외 판매는 전년대비 9.0% 증가한 132만8276대다.

국내공장생산 분은 광주 3공장의 봉고 증산 합의에 따라 65만8637대로 전년대비 11.3% 늘었고, 해외공장생산 분 역시 66만9639대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이러한 해외 판매 증가세는 △K3(포르테 포함) 21만7322대 △프라이드 21만2081대 △스포티지R 20만146대 △K5 14만6718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차종들이 견인했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기아차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5482대, 해외생산 분 10만4250대 등 총 20만97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

한편, 기아차는 하반기에 지난달 판매에 돌입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에 대한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신형 쏘렌토R을 투입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