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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시간선택제 정부정책·지원제도 설명회'

8주~16주 컨설팅 기간…비용 최대 1000만원 지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7.01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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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이하 대한상의)는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과 공동 주최로 지난달 30일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부정책 및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자 시간선택제 일자리(이하 시간선택제) 창출·운영을 희망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적합 직무 발굴 △직무재설계 △우수사례 △인사운영체계 컨설팅 등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체납된 보험료가 없는 고용보험 가입 기업 가운데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시간선택제 창출을 원하는 사용주에게 사후관리 포함 8주~16주 동안 컨설팅 비용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준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아닌 사업주는 컨설팅 소요비용 중 최소 50% 자부담해야 한다.
 
   윤수경 팀장이 시간선택제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컨설팅 사업 지원절차는 신청 후 심사 선정과 계약체결을 거친 뒤 실시하게 된다.  = 하영인 기자  
윤수경 팀장이 시간선택제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컨설팅 사업 지원절차는 신청 후 심사 선정과 계약체결을 거친 뒤 실시하게 된다. = 하영인 기자
이번 행사는 사업주, 인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수경 고용노동부 시간선택제팀장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및 지원방안'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순으로 '시간선택제 도입 우수기업 사례'에서는 신한은행과 CJ그룹이 소개됐다. 신한은행 사례를 발표한 변종휘 과장은 시간선택제 기대효과로 고객에게 서비스 품질 제고를, 직원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꼽았다. 
 
그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향상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며 "영속적인 업무로 정년 보장은 물론 생활패턴 고려와 차별 없는 대우를 제공하겠다"고 말다.
 
아울러 아르바이트 운영체계 개선으로 주목받는 CJ그룹의 김태호 인사팀 상무는 "젊은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CJ그룹이 도입한 'CJ리턴십 프로그램'은 결혼 및 육아 등으로 2년 이상 경력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과거 경력과 유사한 직무에서 본인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계속해서 신종환 서울고용센터 주무관의 간단한 컨설팅 사업안내와 서영도 노사발전재단 컨설턴트의 좀 더 세부적인 '컨설팅 지원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서 컨설턴트는 "우리나라는 현재 전일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적, 문화적인 해소와 평가, 갈등관리 등 어떻게 풀어나갈지 어려울 것"이라며 "이런 점은 컨설팅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지만, 시간선택제를 창출할 때는 무엇보다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