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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게임, DDO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 발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4 11: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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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하 DDO)을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렛츠게임(대표 최연욱)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확장팩인 ‘스톰리버의 파멸’ㅇㄹ 발표했다.

DDO는 북미의 유명한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터바인이 개발한 차세대 MMORPG 이다. 지난 1월 10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DDO는 렛츠게임과 터바인의 지속적인 현지화 노력 및 서비스 안정화 노력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랜파티 및 유저간담회를 통해 유저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등 DDO 성공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렛츠게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렛츠게임은 4월경 서비스 예정인 새로운 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에 대한 소개와 국내 서비스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발표는 DDO 개발총괄이사인 제임스 존스가 진행했다.

4월 중에 있을 DDO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은 기존의 한국 MMORPG 유저들을 배려한 방대한 필드 추가, 레벨제한 상승, 고레벨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 추가, 솔로잉 플레이 강화 등 흥미 진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큰 주목을 끌었다. 렛츠게임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연재 스토리 이외에도 반기 단위의 대규모 패치를 통해 PvP, 공성전, 길드기반의 정치시스템, 아이템 인챈트 시스템, 경제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 및 강화를 함으로서, 선형구조에서 순환구조로의 변화를 통해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예고했다.

제임스 존스는 “DDO는 비디오게임을 연상시키는 액션성과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했다”며 “특히 음성채팅을 지원하고 커뮤니티(파티 및 길드)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 게이머들에게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며 추후 예정된 대규모 패치에도 한국 유저들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렛츠게임의 최연욱 대표는 “보다 새롭고 진보된 RPG게임을 한국 게임 유저들에게 보여주고자 북미 개발사인 터바인사에 의견을 제기하여 유저인터페이스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으며 그 결실이 새로운 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에 반영되었다”며 “명실공히 DDO가 한국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게임은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DDO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 베타 테스터 9,999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4월1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DDO 확장팩 테스트 시작일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DDO 개발총괄이사 ‘제임스 존스’ 약력

터바인의 개발총괄 책임자 이며, 현재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로부터 올해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선정된 ‘던전앤 드래곤 온라인’ 프랜차이즈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2005년 4월 터바인에 합류한 그는 터바인의 모든 게임들, 즉 기존 출시된 던전앤드래곤 온라인 및 애쉬론즈콜과 애쉬론즈콜 2를 포함해, 곧 출시될 반지의 제왕의 총책임을 담당하였다.

터바인에 합류하기 전 그는 초기 MMO 개발사인 Artifact Entertainment의 창립 멤버였으며, 최고 운영책임자 및 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