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강성호)은 2일 오후 2시30분 순천대 15호관 324호에서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의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18,19세기 조선유학자의 정원 조영과 성격(이욱, 순천대 사학과)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별서 정원의 조성과 기능(이정호, 목원대 역사학과), 조선시대 재실 조영과 정원 연구(이정, 순천대 조경학과)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용찬(순천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최원석(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강정화(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박찬(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여해 조선시대의 정원과 재실 조영의 문제, 고려시대의 별서 정원의 기능에 대해 발표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강성호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학, 조경학 분야의 전공자들이 한국의 역사에서 등장했던 정원 문화에 대해 발표하고 더불어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의미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4월 설립된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그해 11월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인문한국(HK)지원사업에 선정돼 진주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과 더불어 지리산권의 문화, 역사, 사상, 생태 등에 관한 총체적이고 통섭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그간 국제학술대회, 국내학술대회 등 학술교류행사 150여 회를 개최했고, 현재 영.호남 지역 인문학의 중심연구기관이자 동아시아 산악문화연구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