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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철 간절곶·해운대 관광길 "여유만만~"

온산~두왕 4차로 개통…울산 신항만·남부산업단지 활성화 기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7.01 0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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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여름휴가를 울산 간절곶이나 진하해수욕장·해운대로 갈 예정이라면 예년보다 한결 여유로운 관광길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남구를 연결하는 국도 31호선 온산~두왕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를 1일 오후5시부터 전면개통한다고 밝혔다.
 
온산~두왕 국도건설공사는 유일한 미개통구간으로 남아있던 국도 31호선 6.5㎞를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 신설한 사업으로, 지난 2006년 3월 첫 삽을 뜬 후 8년4개월 만에 개통됐다.

지금까지 울산남부지역 산업단지에서 부산~울산 고속도로 문수IC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도로와 시가지도로를 이용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온산~두왕 구간과 먼저 개통된 두왕~무거 구간을 연결해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통행거리 2㎞, 통행시간 약 15분 정도를 단축하게 됐다.

특히 시가지도로를 통과하던 화물차를 교통 분산해 빈번히 발생했던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간선도로과는 "국도 31호선 부산기장~온산공단~울산을 연결하는 전체 노선이 오는 2016년 12월 완공되면 최단거리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라며 "연간 200억원 물류비용 절감과 통행시간 30분 단축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간선도로과는 "기존 국도31호선은 여름 휴가철에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장안사, 해운대 주요관광 명소를 찾는 차량 증가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됐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 불편이 대폭 해소돼 지역 관광산업에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