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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30일 "내달 1일부터는 일과시간 집중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근 없는 순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조 시장은 이에 앞서 직장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우중충한 옷 입지말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은 민선6기 출범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이나 편법문화를 철폐해 직원들의 창조마인드 함양을 위한 것이라고 순천시는 설명했다.
순천시는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 활용, 자기계발 등의 시간을 통해 시정 발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덕에 절감된 예산은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위원회, 행사, 시책 등은 정책일몰제를 적용해 과감한 폐지로 행정의 실용성을 높이고,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규칙 등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보고서도 핵심위주로 간략하게 작성하고 쪽지보고를 생활화해 행정의 간소화로 신속성을 높이고, 간부회의도 주 4일에서 주 2일로 대폭 축소하는 등 불필요한 회의문화 개선도 시도한다.
이와 함께 업무환경도 사무실 프린터기 줄이기, 복사기 임대 사용 및 복사용지 줄이기, 사무실 종이컵 없애기 등 생태수도에 걸맞게 저탄소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조충훈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일예로, 예전에는 사무실에 A4용지가 없어서 다른부서에서 빌려다 쓰기도 했는데 요새는 '물쓰듯' 하는 것 같다"며 무사안일주의를 꼬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