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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TRS 사업자로 티온텔레콤 선정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4 1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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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보통신부는 주파수를 할당받아 제공하는 기간통신역무인 TRS(Trunked Radio Service) 역무의 충청지역 사업자로 티온텔레콤(주)가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충청지역 TRS 허가신청을 한 티온텔레콤(주)에 대한 외국인 지분제한 초과여부, 주파수할당 가능여부 등 전기통신 관계법령 적합성을 심사하는 허가신청 적격여부심사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진행하였다.

  사업계획서 심사는 정보통신 관련 연구기관, 학회, 회계법인 등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영업 및 기술부문 각 5명 (비계량 평가)과 공인회계사 1명 (계량 평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3가지 심사항목(서비스 제공 능력, 재정적 능력, 기술적 능력)에 대해 비계량 (88점) 및 계량 (12점)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각 항목별 60점 이상, 총점 70점 이상이 적격으로 판정되는데 티온텔레콤(주)는 75.370 점을 받았다.

  티온텔레콤(주)는 ´96. 7월 수도권 TRS 사업자로 선정되어 서울․인천․경기도 지역에서 유럽기술 표준인 테트라(TETRA) 방식으로 디지털 TRS 서비스 제공 중이며, 이번 충청지역 TRS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지역을 충청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