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6.30 1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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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의 안내방식 개선은 국내항공사 중 가장 앞서 시도되는 것으로, 손님들이 기존 안내방식에 익숙해져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현상이 만연해 실제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빠른 대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에어부산 | ||
에어부산은 260명의 캐빈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3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주일간 변경된 내용에 대한 개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변경되는 안내문은 기존에 비해 30초 정도 늘어난 만큼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변경된 안내문에는 손님들이 승무원의 안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한 동작으로 주의를 환기시킨 후 구명복과 산소마스크에 대한 안내를 구체화했다. 또 손님들이 탑승한 앞문 외에도 실제 탈출이 가능한 중간문과 뒤쪽문을 정확히 안내하는 등 비상구 위치와 비상상황 대처 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은주 캐빈서비스팀 과장은 "이번 안전교육 시 승무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손님들이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과 모션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을 기울여 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비상구 위치와 비상장비 이용방법을 확실하게 익혀 만일의 비상상황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