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림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에너지 발전사업이 첫 모습을 드러낸다. 대림그룹의 첫 번째 민자발전소인 포천복합화력발전호 1호기가 내달 1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하는 것.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는 780MW의 전력을 생산하며, 오는 8월 2호기가 준공되면 총 156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게 대림그룹의 설명이다. 이 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가 원료인 복합화력발전소로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에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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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그룹의 첫 번째 민자발전소인 포천복합화력발전소 1호기가 내달 1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사진은 포천복합화력발전호 전경. ⓒ 대림그룹 | ||
단일 복합화력발전소로는 수도권 내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며 향후 전력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전력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전력수급 예비율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발전소 운영은 지난해 12월 민자발전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된 대림에너지가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림그룹은 국내 및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하며 발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한 대림산업과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는 대림에너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에너지 발전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포천복합화력발전소의 성공적 준공과 상업운전 시작을 위시해 공사부문의 원가 절감 등 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급격히 팽창하는 전력 소비를 감당하기 위한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