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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한미FTA포럼 위원단’ 개성공단 파견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3.23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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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미FTA포럼 위원단’ 92명을 개성공단으로 파견했다.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한 포럼위원단은 ‘한미FTA 체결시 개성공단생산제품의 한국산 인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결의문에서 "개성공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고 북측에는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발전을 가져다주는 남북 공동번영의 공간"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한미FTA 협상에서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원산지 인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성공단을 다년간 미국 하원의원들과 미국측 인사들이 개성공단 사업의 중요성을 인정하라"며 "웬디 커틀러 협상 대표의 개성공단 현장 방문을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