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최근 유아 사이에 유행하는 수족구병을 비롯해 대표적 여름질환인 식중독 등을 예방을 목적으로 관련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상시 손발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5월23일부터 6월22일까지 손세정제 및 유아전용세제관련 판매가 전월동기 대비 36%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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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맘 다용도 주방용품 살균 소독기. ⓒ 롯데닷컴 | ||
손이나 오염된 식기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항균 작용을 하는 '골든벨 리멤버 항균 도마'의 경우 판매가 전월동기 대비 24% 신장했고 기존 식기 건조기를 탈피해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자외선 살균소독기류는 약 15% 매출이 늘었다.
인기상품은 바이러스 및 유해세균을 최대 99.9%까지 살균하는 '리홈 자외선 살균 소독기'와 가정 내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번식하는 칼, 도마, 행주를 동시에 살균할 수 있는 '레이맘 다용도 칼 도마 행주 주방용품 살균 소독기' 등이다.
G마켓 역시 같은 기간 거품형 손세정제 판매가 전월대비 46% 급증했다. 손소독제 판매도 43% 늘었다.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어 핸드워시 관련 상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맞춰 G마켓은 '세균 걱정 없는 항균 캠핑! 데톨과 함께하세요' 기획전을 진행하고 각종 손 세정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물과 비누 없이도 사용 가능한 '데톨 손 소독 청결제'(50ml*2개), 분사만으로 30초 만에 유해세균 99.9%를 제거하는 '데톨 항균 스프레이'(450ml) 등이 인기상품이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락앤락 미니런치 쿨러백'을 제공한다.
옥션에서는 최근 한 달간(5월23일~6월22일) 비누·손세정제 제품 판매가 전월동기에 비해 105% 폭증했다. 펌프나 튜브형태의 손 소독제의 판매는 같은 기간 85% 늘어났다. 손소독제의 경우 유아들을 위한 유아전용 상품이 인기다.
에디튜드의 '유아전용 핸드솝'은 코코넛, 옥수수, 올리브에서 얻는 성분으로 오염물질을 자극 없이 제거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아기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PH5로 유아들의 피부를 보호하며, 오렌지, 피치, 사과, 튤립 등 상큼한 향을 더해 아이들에게 비누향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천연비누 판매도 이 기간 20% 증가했다. '미라플 뽁 비누'는 예민해진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달팽이 수제비누와 아기피부를 위한 마이들 솝 비누가 있어 피부타입과 사용자에 맞게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합성계면활성제, 인공경화제, 인공 색소 등 유해한 화학성분들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세하 롯데닷컴 생활팀 MD는 "여름철 발병하는 질환의 경우 손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는 사용 후 8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척해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