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천 전 장관은 "DJ정신을 계승하고 호남정치를 개혁하여 진정한 호남민심을 대변하는 것이 정치인 천정배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이라면, 그 소명 받들기 위해 어떤 오해와 걱정과 고난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접했던 호남의 민심은 저에게 준엄하게 요구했다. 너라도 DJ정신을 계승하고 호남의 정신을 잃지 말라 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장현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지원유세를 할 때, 다른 사람 시장 만들 것이 아니라 너라도 내려와서 호남정치 바로 잡으라 명령했다"며 "무겁게 받아들이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산에서 시작해 진정한 호남의 대변자, 대표정치인이 되겠다"며 "호남의 대표 정치인이 돼 광산구민의 자랑, 광주의 자랑, 호남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광산구의회 전·현직 의장단과 의원 20명은 이날 성명을 내 "광산을 보권선거는 새정치와 지역에 적합한 인물을 공천해야"한다며 '중진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