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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前 정무수석, 순천·곡성 재도전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6.27 1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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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대중정부 마지막 정무수석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조순용 예비후보(62)가 7.30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27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6.4 지방선거에서도 확인됐듯이 호남, 특히 심각하게 뒤틀린 순천·곡성의 정치지형을 새롭게 정립해 '호남 정치1번지'라는 순천·곡성의 명성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2011년 당시 민주당 소속으로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섰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야권연대를 위한 무공천을 강행하자 동료후보들과 함께 동반탈당해 무소속 출마했고 2위로 낙선했다.

   
조순용 전 청와대정무수석이 27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순천·곡성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박대성 기자
조 예비후보는 출마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를 보며 전혀 상식적이지 못한 인사들을 기용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이 정권이 얼마나 불통의 정권인지, 얼마나 무능한 정권인지를 생생하게 목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나아가 교체하기 위해서는 호남에서 DJ정신 계승을 바탕으로 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건실한 착근이 긴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아울러 "나는 KBS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을 지낸 방송기자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청와대 정무수석으로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과 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와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에 앞장서고 여러 관광자원을 잘 연계한 정주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