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네티즌의 76%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고, 82%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메뉴 브랜드리서치 코너에서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21일간 ‘다이어트에 대한 네티즌 의식조사’ 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여성이 다수로 참여한 가운데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다이어트 필요성 정도’를 묻는 설문에는 17%가 ‘다이어트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현 상태에서 3~5kg 감량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현 상태에서 5~10kg 감량 26%, 10kg 이상 감량이 16%로 82%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이어트를 했거나 예정이라면 선호하는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병행 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요법 24%, 식이요법 10%, 다이어트 식품, 약물 복용 7%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정보는 어디에서 얻는가’ 설문에는 40%가 포털, 카페 등 인터넷을 통해서, 29%가 방송, 신문, 잡지 등 매체를 통해서, 20%가 주변 지인을 통해서 얻는다고 답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비용을 사용하게 된다면’ 설문에서는 비용을 들이지 않는 다이어트가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 달에 5만원~10만원 정도가 35%로 뒤를 이었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49%가 ‘건강을 헤칠 정도의 심각한 사회문제’ 라고 답변했으며, ‘외모가 경쟁력 시대에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 37%, ‘개인적 취향 및 사생활’ 답변이 10%로 나타났다.
설문을 진행한 이지데이 이인경 사장은 “당사 사이트에서도 다이어트 정보나 상담 등의 컨텐츠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설문도 다른 브랜드 리서치에 비해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며 “다이어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정보 욕구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2,912명이 참여했으며, 남성(25%/ 751명), 여성(74%/ 2,161명), 연령대별로 20대 (41%/1,196명), 30대(38%/1,119명), 40대 (13%/ 394명)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