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사인 하이플러스카드(대표 박기재)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누적 발급매수 600만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매 시작 11년 만에 거둔 성과로 우리나라 자동차 석 대 중 한 대는 하이플러스카드의 선불 하이패스를 장착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불 하이패스카드가 국내 자동차족에게 각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전국 고속도로 영업소와 휴게소, 요금소는 물론 4대 편의점과 주요 은행 ATM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한 스마트폰으로도 충전할 수 있는 Pay-G앱 충전서비스와 자동충전카드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고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터치형 모바일 하이패스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충전 인프라를 늘린 것이 선불 하이패스카드 이용자 확대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1988년 삼라건설을 모태로 2000년대 중반 경남모직, 대우라이프, 벡셀, 남선알미늄 등 중견기업을 연이어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특히 2010년 티케이케미칼홀딩스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경영권을 확보했고 같은 해 중견 건설사인 극동건설을 흡수합병하는 등 종합건설 그룹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