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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 3년 연속 '올해의 엔진' 선정

F1 레이싱 카보다 2배 높은 터보차저 rpm 기록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6.26 1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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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포드는 자사 에코부스트 3기통 1.0L 엔진이 엔진 전문매체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4)'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의 엔진'에 선정된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200명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가 500만시간 넘게 연구해 개발된 엔진으로, F1 레이싱카 엔진 터보차저보다 2배 가량 더 빨른 rpm을 자랑한다. Ⓒ 포드 코리아  
'올해의 엔진'에 선정된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200명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가 500만시간 넘게 연구해 개발된 엔진으로, F1 레이싱카 엔진 터보차저보다 2배가량 더 빠른 rpm을 자랑한다. Ⓒ 포드 코리아
이와 동시에 '1.0L 이하 최고의 엔진(Best Engine Under 1.0-Litre)' 부분에도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82명 전문 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올해의 엔진' 심사에서 한 종류의 엔진이 3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은 '올해의 엔진' 16년 역사상 처음이다.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20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가 500만시간 넘게 연구해 개발됐다. 특히 해당 엔진 터보차저는 초당 4000번이 넘는 공전으로 F1 레이싱카 엔진 터보차저보다 2배 가량 더 빨리 공전하며, 최고 24만8000rpm을 기록한다. 또 140PS의 출력과 24psi의 부스트압을 전달해 최고 1800psi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밥 파세티(Bob Fascetti) 포드 글로벌 파워트레인 부문 부사장은 "작지만 강력한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혁신적 엔진 기술의 결정체"라며 "포드는 '원 포드(One Ford)' 전략을 통해 개발된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소형 엔진의 힘과 연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3년 동안 7개 '올해의 엔진 상' 수상과 동시에 독일 자동차 잡지 '오토 모토 앤 스포츠'가 선정하는 '2013 국제 폴 피에츠 상'과 영국 황실자동차클럽이 수여하는 '듀어 트로피'까지 총 13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포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3기통 엔진으로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유럽에서 포드 포커스에 처음 장착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현재 △피에스타 △비맥스 △에코스포츠 △씨맥스 △그랜드 씨맥스 △투르니오 커넥트 △투르니오 쿠리어 △트랜싯 커넥트 △트랜싯 쿠리어까지 총 9개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연말 유럽 출시를 앞둔 유렵형 퓨전 '올-뉴 몬데오(All-New Mondeo)' 역시 가족형 차량에 장착되는 가장 작은 엔진으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