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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7월 경기전망지수 87.4 '전월比 4.1p 하락'

26개월 연속 경영애로사항 '내수부진' 1위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6.26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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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체 1376개를 대상으로 '2014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4.1p 하락한 87.4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식료품 △의류 △인쇄 등 내수 업종의 부진이 이어지며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지속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월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대비 4.3p 하락한 83.9였다.
 
부문별로 전 부문이 전월대비 하락세였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8.1→83.2)은 전월대비 4.9p, 중화학공업(94.5→91.2)은 전월대비 3.3p 떨어졌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8.9→85.6)이 전월대비 3.3p, 중기업(98.5→92.5)은 6p 하락했다.
 
기업유형에서는 일반제조업(89.9→85.6)은 전월대비 4.3p, 혁신형제조업(96.3→92.8)은 전월대비 3.5p 내려갔으며 경기변동 변화방향 항목 가운데 생산(92.2→88.7), 내수(90.8→86.3), 수출(92.7→88.3), 경상이익(87.8→84.1), 자금사정(88.5→85.6) 등 지수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수준(102.1→102.7), 제품재고수준(102.5→104.6)은 기준치 100을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96→96.8)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인력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니온다.
 
업종별로는 △식료품(98.1→86.5) △가죽가방·신발(89.6→79) △인쇄·기록매체복제업(81.5→71.1) △의료용물질·의약품(100→87.5) 등 17개 업종이 하락했지만 '목재·나무제품'(90.8→95.1)과 '가구'(80.2→84.7) 등 4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중소기업들이 꼽은 '6월 중소기업 경영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이 63.8%를 기록, 2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차순위는 △업체 간 과당경쟁(35.4%) △인건비 상승(31.3%) △판매대금 회수지연(28.4%)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