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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구조조정 확산…우리아비바생명도 희망퇴직

삼성·한화·교보 빅3 이어 외국계·중소형사로 확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6.26 0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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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형보험사에서 시작된 인력 구조조정이 중소형 보험사로 확산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리아비바생명은 다음달 4일까지 입사 1년차 이상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에게는 15개월에서 25개월치 평균 임금을 일시금 지급한다는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근속연수와 직급에 따라 최저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내년 상반기 NH농협생명과 통합을 앞두고 업무중복과 악화된 경영실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한편 지난해 말 MBK파트너스에 매각된 ING생명은 24일 상무 16명이 이달까지 퇴직한다고 사내게시판에 공고했다. 또한 내달 초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를 통폐합한 뒤 부서장급 인력을 정비할 계획이다. ING생명에서 부서장급 이상의 인력은 70∼80명에 달한다.

앞서 삼성생명은 전직지원, 희망퇴직, 자회사 이동 등으로 10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줄였으며 한화생명도 5년만에 전직지원 프로그램과 희망퇴직 등으로 300명을 감축했다. 교보생명은 15년차 이상 직원 480명의 희망퇴직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