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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LED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역할 톡톡'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6.25 08: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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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LED/LD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이하 LED/LD센터)가 KOLAS(국제공인시험) 인정기관으로 지역 LED산업체의 원활한 제품시험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TP LED/LD센터는 지난 2011년 말, KOLAS인정기관으로 지정된 후 약 30개월 동안, 총 986건의 시험의뢰를 받아 484건의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면서 LED제품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활용기관 76개에 대해 382건의 시험의뢰를 받아 223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했고, 2014년 4월기준 전년동기 대비 시험성적서도 39% 증가세다.

현재 LED제품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관은 전국에 14개소가 있으나, 실제 LED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곳은 6개소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조명기기'와 '광원의 측정' 분야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관 중 일반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기관은 3개소뿐인데, 이 중 광주TP LED/LD센터와 한국광기술원 등 2개소가 광주에 위치해 있다.

광주지역에 LED제품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이 2개소 있다는 것은 타 지역 업체들보다 유리한 환경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예컨대, 2011년 LED업체들은 공인시험성적서를 받기 위해 최대 6개월까지 기다려야 했으나, 2014년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1주일 이내에 시험성적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만큼 지역 LED산업체들은 기술개발, 영업 및 기타 산업활동에 있어 타 지역보다 유리한 지원인프라 환경을 제공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광주TP LED/LD센터는 전체 시험의뢰건수 중 약 45%만이 제출용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데, 이는 LED산업체들이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공인시험기관인 LED/LD센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공인시험기관의 성적서 발행률이 90%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광주TP LED/LD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최종적인 제출용 시험성적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역량이 부족한 기업들과 개발 단계에서부터 센터 연구원들과 수많은 미팅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LED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인증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현 시점에서 우수조달 등록 제품 보유 기업 지원 등 광주TP LED/LD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해에는 그동안 누적한 자체 수익금으로 신뢰성 및 시험평가 장비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TP LED/LD센터는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