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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PL의 끊임없는 진화…이마트-종근당건강-휴럼 '간편홍삼정' 출시

3자 간 전문성 있는 역할 분담 통해 가격 낮추고 품질 높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6.25 0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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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대형마트로는 최초로 이마트가 제조업체 2개사와 함께 홍삼 PL(자체브랜드)제품을 개발 출시한다.

   이마트가 종근당건강, 휴럼과 손잡고 간편 홍삼정을 출시해 대형마트 최초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마트 간편 홍삼정. ⓒ 이마트  
이마트가 종근당건강, 휴럼과 손잡고 간편 홍삼정을 출시해 대형마트 최초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마트 간편 홍삼정. ⓒ 이마트
이마트는 기존 홍삼정 제조업체인 '종근당건강'과 파우치 형 건강제품 전문 제조업체인 휴럼과 함께 3자 간 협업을 통해 스틱 포장 형태로 만든 '이마트 간편홍삼정' 제품을 26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홍삼정 생산은 품질 신뢰도가 높은 종근당건강이 맡고, 정제수를 넣고 희석시켜 스틱 형태의 패키지를 만드는 작업은 휴럼, 그리고 판매는 유통 신뢰도가 높은 이마트가 담당한다. 3자 간의 전문성 있는 역할 분담을 통해서 가격은 절반으로 낮추고 품질은 유지한 '간편 홍삼정'을 탄생시킨 것.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홍삼정'은 10ml*30포(30일분) 용량 기준 4만8000원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사제품 대비 50% 저렴하면서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1포에 12mg으로 더 높다.

보통 대형마트들은 PL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해당 상품군 내 품질 및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시장 지배력이 다소 낮은 제조기업 1개사와 제품 개발을 해왔다.

그러나 이마트는 이런 관행을 깨고 2개 제조회사와 상품개발에 나서 자신만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제품 품질이나 가격 등 상품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약 8개월간 10만개 이상 판매됐던 이마트 홍삼정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간편홍삼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홍삼정이 외출 시 휴대가 어려워, 제때 섭취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특히 2010년 이후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휴대성'과 '간편함'을 강조했다. 간편홍삼정은 주머니나 가방에 휴대하기 용이한 10ml 용량의 1회용 파우치로 돼 있어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 또는 운동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물에 타서 먹는 홍삼정을 바로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 6년근 홍삼으로 만든 홍삼농축액에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오직 정제수만 넣어서 희석시켰으며 쓴 맛이 적고 목 넘김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번 이마트 PL 간편홍삼정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새로운 형태의 협업모델로 각자가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PL 제품들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