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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도락, 최대 유동인구 '강남시대' 활짝

이종엽 기자 기자  2014.06.24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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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칼로리 도시락 '쌈도락'이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강남은 젊은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새로운 음식점이 많이 문을 열지만 또 한편 문을 닫는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롭고 공략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쌈도락' 본사에서는 합정점, 서울스퀘어점, 뚝섬점 등 강북 시장에서 사업시스템을 안정화시킨 후에 마케팅 극대화 차원에서 뱅뱅사거리에 강남점을 첫 개소하게 됐다.

현재 본사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첫 강남점을 오픈한 만큼 매일 본사에서 직원을 파견해 꼼꼼하게 운영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여름에 맞춰 강남점을 오픈한 또 다른 이유는, 여름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여성들이 다이어트 음식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

'쌈도락'은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저칼로리 메뉴를 선보이면서 자체 개발한 저칼로리 발효음료(식혜, 토마토 등)도 추가 라인업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황슬기 쌈도락 강남점주(31)는 "처음에 고민도 많이 했지만 카페 분위기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본사의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마음에 들어 가맹점 오픈을 결심했다"며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 한 번 맛을 본 고객들이 계속해서 지인들을 데리고 오는 만큼 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쌈도락 뚝섬점 점주이자 리턴맘의 표본인 백나영씨에 이어 강남 뱅뱅점 점주도 사업경험이 전혀 없는 30대 여성임을 감안할 때, 이들의 성공 여부가 추후 전국의 여성 예비 가맹점주들의 일자리 창출에 어떤 지표로 작용할 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