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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일하는 가족 위한 백악관 서밋 참석

한국 여성 비즈니스 리더로 여성근로자 복지개선·직장 내 성차별 논의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6.24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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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의 한경희 대표(50·사진)가 현지시간 23일 백악관 등의 주최로 워싱턴 DC에서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The White House Summit on Working Families)'에 참석했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 한경희생활과학
이날 행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일하는 가족(Working Families)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근로자의 근로환경 및 복지개선과 인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 조 바이든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토머스 페레즈 노동부 장관, 니라 탠던 미국 진보센터 회장, 벳시 스티븐슨 경제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리더를 각각 5명씩 초청했다. 한국의 경우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한국의 여성 비즈니스 리더로서 자리했으며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균미 서울신문 부국장, 곽정은 코스모폴리탄 한국판 에디터, 이은영 한국기술과학대학 교수가 자리했다.

이번 초청은 한 대표의 여성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에 기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산 휴가 직원들의 100% 복귀와 복귀 직원들에 대한 인사고과 불이익 없애기, 육아를 위한 탄력적 시간근로제, 정시퇴근제(가족사랑의 날) 등을 실천하며 기업이 직원의 자아성취 기회를 주고 경력단절을 없애는 것에 앞장선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경희 대표는 "가정과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직장,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얼마든지 실현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본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기업 외에 국내 모든 기업에서도 유급 출산휴가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가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근로시간 유연화 등을 실천해 근로자의 복지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대표는 여성을 사외이사로 진출시키는 국제조직인 여성사외이사회 WCD(Women Corporate Directors)의 한국 지부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