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더 건강한 먹을거리" 오뚜기, 인도 건강비결 고스란히…

[고객이 인정한 이 기업의 경쟁력] 풍부한 영양소 '렌틸콩'…카레·짜장 라인업 확대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6.24 14:31: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경기불황은 업계를 굳이 구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란 분석이 뒤따른다. 저마다 불황을 타개하겠다며 전략 카드를 손에 쥐고 있지만, 당장 결과를 뒤바꿀 수도 없는 상황은 많다.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노하우가 보다 절실하다는 얘기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때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도 '기우(杞憂)'로 바꿔버리는 기업이 있어 흥미롭다. 이들 기업은 고객이 먼저 알아보는 기업으로, 저마다 저력이 배어있다. 이들이 내세우는 경쟁력을 무엇일까. 내용을 좇았다.  

   오뚜기가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오른 '렌틸콩'을 넣은 3분 렌틸카레·짜장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를 또 다시 꾀할 전망이다. 사진은 '렌틸콩' 이미지. ⓒ 오뚜기  
오뚜기가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오른 '렌틸콩'을 넣은 3분 렌틸카레·짜장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를 또 다시 꾀할 전망이다. 사진은 '렌틸콩' 이미지. ⓒ 오뚜기
오뚜기가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오른 '렌틸콩(Lentils)'을 넣은 '3분 렌틸카레'와 '3분 렌틸짜장'으로 소비자 입맛과 시선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기세다.

'렌틸콩'은 우리나라 김치와 일본의 낫토, 스페인 올리브, 그리스 요구르트와 함께 지난 2006년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서 발표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지난 5월15일 출시된 이 제품은 이후 같은 달 29일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에 '렌틸콩'을 활용한 식단을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렌틸콩'은 반으로 쪼갠 모양이 렌즈처럼 생겨 '렌즈콩'으로도 불리며, 우리 녹두와 비슷하게 생겼다.

우리 식탁에서는 중동, 인도요리를 통해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콩으로 된장, 두부 등을 만들고 밥에도 수시로 넣어먹듯 인도 사람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주식 곡물이다.

인도에서는 '달(dal)'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인도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등에서 널리 재배가 된다. 인도 사람들은 매일 빵이나 밥과 함께 먹고, 유럽인들은 스튜를 만들어 먹거나 삶아서 채소와 함께 먹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렌틸콩'에는 다른 콩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과 철, 인 등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아연 함량이 다른 꼬투리 콩보다 두 배 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풍부하다.

최근에는 일부 요리연구가들을 통해서 사용되고 알려지던 '렌틸콩'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일부 식품업체에서도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70%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여전히 수성 중이다. 이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5월15일 출시한 '3분 렌탈카레', '3분 렌탈짜장'. ⓒ 오뚜기  
오뚜기는 70%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수성 중이다. 이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5월15일 출시한 '3분 렌탈카레', '3분 렌탈짜장'. ⓒ 오뚜기
한편, '오뚜기 카레'는 오뚜기 대표 장수 브랜드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000억원대 규모의 카레 시장은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오뚜기는 건강한 맛과 향을 내세우며 70%대 시장점유율로, 국내 1등 카레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오뚜기는 앞서 지난 2004년 건강에 좋은 강황을 바몬드카레 약간매운맛 함량 대비 50% 이상 증량한 '백세카레'를 선보이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2년 5월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백세발효강황카레'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