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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자동 쪽방촌에 ICT 복합문화공간 마련

최문기 장관·황창규 회장 '동자희망나눔센터' 개소식 참가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6.24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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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는 미래창조과학부·서울시·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민·관 나눔협력네트워크를 구성, 쪽방촌 입구의 목욕탕 건물을 '동자희망나눔센터'로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KT는 동자동 쪽방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복합문화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창규 KT회장 등 KT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동자동 쪽방촌 주민 등이 참석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동자희망나눔센터가 쪽방촌 주민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행복·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보 격차 해소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후암로 75길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이며 △자립 △배움 △상상의 콘셉트로 쪽방촌 주민 대상 자활·ICT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센터는 △주민쉼터 △북카페 △공동작업실 △IT카페 등의 공간과 샤워실·세탁실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센터 운영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어르신IT봉사단 △ 배움나라 서비스 △대학생 정보보호 동아리와 연계해 동자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활용 교육, 스마트폰 이용방법 및 정보보호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센터 건물 및 주변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지원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동자희망나눔센터를 ICT 기반의 주민 복지시설로서 기업·정부 협력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정착시키고 이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주민들의 정보화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돕고 서울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22명의 쪽방촌 주민을 센터에 고용, 구성원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민·관 나눔협력네트워크 대표자들은 이날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반려식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