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대학원(원장 박태호)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치기라 타이조)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제14차 공개강좌가 지난 22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소천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개 강좌는 전 서울대 총장 정운찬 교수를 강사로 초청, ‘한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는 지난 2004년 9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속의 아시아를 연구하고, 지적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학술강좌 프로그램.
정규강좌와 공개강좌로 구성되며, 이번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강좌의 하나로 실시됐다.
정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부 학부장, 사회과학대 학장, 제23대 총장을 거쳐 현재 동 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경제 아직도 멀었다’, ‘화폐와 금융시장’ 및 경제 칼럼집 ‘한국경제 죽어야 산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