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이하 aT)는 24일부터 중소 농식품기업의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들이 중소기업중앙회 보증공제상품을 aT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기업 간 직거래 때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범한 보증공제사업은 지난 2년간 1260여개 중소기업에 2만1000여건의 보증서를 발급, 5600억원을 보증하는 등 보증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중소기업중앙회 '이행지급보증공제' 상품은 기업 간 직거래에 참여하는 중소 농식품기업에 대한 보증료 할인과 1회 보증서 발급으로 1년간 발생하는 거래를 포괄적 담보할 수 있게 돼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aT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운영 중이며, 개장 5년 만인 지난해 연간 거래액 1조6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김재수 사장은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한 담보상품 발굴로 중소 농식품기업의 기업 간 거래(B2B)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기관 간 칸막이 없애기, 창조적 협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수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aT와의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농식품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향후 a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