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결제중계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이하 KICC)는 스마트폰을 IC결제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EasyCheck-Mobile)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MS+IC겸용 리더기'를 연결해 MS거래뿐만 아니라 IC거래도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MS결제는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 띠를 결제단말기에 긁어 결제하는 방식으로 카드정보가 쉽게 해킹·복제될 수 있으나 IC결제는 카드에 있는 칩(Chip)을 결제단말기에 삽입해 결제하기 때문에 카드정보가 해킹되더라도 복제될 우려가 없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카드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2016년부터 MS거래를 제한하고 IC결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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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yCheck-Mobile'은 리더기에서부터 카드정보를 암호화하고 서명 거래와 비밀번호 거래 모두 가능하다. ⓒ KICC | ||
특히 KICC는 최근 이 서비스에 대한 IC국제인증(EMV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체 특허 보안기술을 활용, 리더기에서부터 카드정보를 즉시 암호화해 해킹 등에 따른 카드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서명(SIGN) 거래뿐 아니라 비밀번호(PIN) 거래도 가능하며 이때 입력된 카드 비밀번호는 자체 특허기술을 이용해 즉시 암호화 처리한다.
KICC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EasyCheck-Mobile'은 가맹점이 값비싼 IC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IC 결제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IC단말기 전환 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ICC는 자체 보안 특허기술을 적용한 POS단말기용 IC리더기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