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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50억원 규모 셰일가스기기 공급계약 성사

美 최대 화학기업 다우케미컬과 장기독점계약 성과 기대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6.23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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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상장사 세원셀론텍(091090·대표이사 장정호)이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컬과 50억3000만원 규모의 셰일가스 개발 관련 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세원셀론텍은 다우케미컬과의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직접 수주한 특수리액터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원대의 신규 수주 물량을 따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열교환기는 미국 텍사스주 소재 에틸렌 생산 기지에 도입할 셰일가스 기반 플랜트(LHC·Light Hydrocarbon Plant) 건설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셰일가스는 세밀한 진흙이 수평으로 퇴적한 암석층(Shale)에 매장된 천연가스며 최근 채굴기술이 발달하면서 생산량이 급증하는 주요 에너지원이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 상무는 "셰일가스 개발확대로 연관 산업의 장기 호황이 전망되면서 셰일가스 부문 대형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다우케미컬과 독점 장기공급계약을 맺어 미국시장에서 장기적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세원셀론텍 플랜트기기 사업부문 수주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또 상반기 수주실적에 대한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를 기점 삼아 뚜렷한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