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파(EMI) 차폐소재 전문기업 솔루에타(154040·대표 조재위) 임원진이 주가방어를 위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3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성권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은 최근 자사주 4000주(약 1억원 규모)를 장내매수했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 업체 이상기 IR담당 차장은 "최근 시장에서 주가하락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판단아래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이 결정됐다"며 "올해 상반기 전방산업 부진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주가 수준은 지나치게 과소평가된 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솔루에타의 최근 주가하락 배경에는 벤처캐피탈 보유지분 오버행 이슈와 함께 가동중단설, 제품공급중단설 등 악성루머도 한몫했다. 회사 측은 일부 메신저와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소문들에 대해 유포자를 찾아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 측은 하반기 해외매출 확대와 전파흡수체 신제품 등 주력 제품군을 내세워 상반기 실적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솔루에타는 2001년 조재위 대표를 비롯한 창립멤버 3명이 개인사업체로 설립한 소재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되는 전도성블랙테이프와 전도성쿠션 등을 전량공급 중이며 2012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한국거래소 선정 '코스닥 히든챔피언'을 수상하며 강소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5억2514만원, 영업이익 35억6627만원을 기록했으며 33억613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