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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박람회서 새로운 꿈 펼쳐라

서울·수원·창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3800여명 채용예정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6.23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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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11월26일 경력단절여성과 퇴직자 등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가 다시 한 번 구직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26일 수원과 창원, 그리고 7월2일 서울에서 대규모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80여개 기업이 참여해 3800여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20일 개최된 시간선택제 박람회 공공부문에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 추민선 기자  
지난해 11월20일 개최된 시간선택제 박람회 공공부문에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 추민선 기자
먼저 수원 채용박람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50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흥 근무자를 위주로 채용하는 삼성전자와 에버랜드, 병원 홈플러스 등에서는 △사무 △판매 △고객상담 △품질검사 △생산·조립 △조리 △자재·안전관리 △간호 △요양보호 △영업 △환경미화원 등 단순직에서부터 사무·전문직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종에서 채용한다. 또 현장면접을 보지 않는 간접 참여기업 20개사(90여명 채용)는 채용대행부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같은 날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창원 채용박람회에서는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현대위아 △현대로템 △포스코특수강 △무학 △삼성창원병원 △파티마병원 △경남은행 △대우백화점 등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42개 기업이 참여해 276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채용직종은 △구매 △재무 △검사 △CAD △디자인 △단순조립 △제관 △용접 △간호 △검진 △매장관리 △물류 △일반사무 △금융사무 △보육교사 △고객상담 △환경미화 △주차관리 △조리사 △주방보조 등 다양하다. 
 
또 STX조선해양 협력업체 및 피엔에스알미늄 등 8개사에서는 기능인력 등 40명을 전일제로 함께 채용하며, 간접참여 30개사는 1480명 채용에 대해 원서접수만 대행한다. 마지막 7월2일 개최되는 서울 채용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등 90여개 기업에서 3100여명을 채용한다. 
 
대기업은 지난해 참여했던 △삼성 △롯데 △신세계 △GS △SK △CJ △한진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금호, 9개 그룹 등 59개사가 참여해 2600여명을 채용하고 공공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발전재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개 기관에서 사무·행정직 30명을 뽑는다. 
 
이와 더불어 병원과 외식업종 등에서는 27개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해 50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우선 8개 병원에서는 간호사와 상다코디네이터 등 70명을 뽑고, 외식업종인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제너시스비비큐 △구성산업개발 △에프앤씨시스템 6개사에서 매니저와 바리스타, 매장관리직 등 200여명을 구한다. 
 
특히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업무강도가 높지 않고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 적합한 카드전표 수거업무에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역별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채용박람회와 워크넷 서비스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인·구직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취업컨설팅을 비롯한 재취업특강과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일家(가)양득 캠페인'도 펼친다.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과 가정의 균형이 회복된 안정된 삶을 통해 창조적이고 품격 있는 선진국가를 지향하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직자는 서울과 수원, 창원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수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