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내 준대형 디젤시대 개막' 그랜저 디젤 등장

동력성능·정숙성·경제성 3박자 갖춰…가격은 3254만원부터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6.23 14:40: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23일 국내 최초로 준대형급 디젤 라인업을 보강한 프리미엄 세단 '2015년형 그랜저'를 출시하고, 전국 판매거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부산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 디젤 모델은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동력성능과 함께 14.0km/L의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 현대자동차  
부산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 디젤 모델은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동력성능과 함께 14.0km/L의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 현대자동차

지난달 29일 부산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2015년형 그랜저'는 승용 디젤 모델 추가와 함께 성능과 사양을 대폭 보강하고, 전면 및 후면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그랜저 디젤 모델은 이미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에 적용돼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받은 2.2L R엔진을 개선해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에 대응한 R2.2 E-VGT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동력성능과 14.0km/L의 합리적인 연비로 파워있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또 흡차음 성능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디젤엔진의 파워있는 주행성능에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프리미엄 세단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가솔린 모델 역시 기존 엔진을 개선해 1500rpm대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세타II 2.4 GDI 엔진 탑재로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토록 했다.

신규 세타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4.6kg·m, 연비 11.3km/L(17인치 기준)의 동력성능 및 연비 효율을 확보했다(3.0 GDI 엔진은 기존과 동일).

여기에 2015년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동시에 전장을 10mm 늘리고 전·후면부에 신규 디자인 범퍼를 적용해 보다 풍부한 볼륨감과 웅장함이 느껴지도록 했다. 실내는 보다 간결하게 디자인된 센터페시아와 기능에 따라 단순화 및 재배열한 스위치 버튼 등 인체공학적 실내설계를 적용해 탑승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성 면에서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시야 사각지대 차량이나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 등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을 추가했으며,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도 확대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초음파 센서로 주차 및 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한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과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뛰어난 편의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면밀한 고객 조사를 통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써의 그랜저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자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그랜저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그랜저만의 프리미엄 디젤 라인업을 추가해 준대형 차급에서도 고연비의 하이브리드와 품격 있는 가솔린 모델과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5년형 그랜저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 3254만~3494만원 △2.4 가솔린 모델 3024만원 △3.0 가솔린 모델 3361만~387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