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6년 브라질 리그경기 우승에 이어 빠울리스따 경기 및 중남미클럽 대항전 리베르따도리스(Libertadores) 출전하여 무패의 행진을 계속하던 LG 상파울로 팀이 멕시코의 네카샤 팀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해 무패행진이 막을 내렸다.
21일 멕시코에서 열린 LG 상파울로 팀과 네카샤 팀 경기에서 상파울로 팀은 초반 선취골을 넣어 우세한 경기를 보였지만 2대 1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 인해 중남미 클럽 대항전 리베르따도리스 대회 2조에서 상파울로 팀은 네카샤 팀과 5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며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 외에도 아우닥스 이탈리아노 팀도 상파울로 팀과 동일한 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탈락할 수도 있다.
LG 상파울로 팀은 1대 0으로 이기고 있었을 때, 호제리오 골키퍼는 패널티킥의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우고 선수의 부재와 안드레 지아스 선수의 부상으로 멕시코 선수들은 기세를 잡기 시작하며 후반에는 전세가 뒤바꿨다.
후반에 멕시코 선수들은 7분 사이에 2 골을 넣어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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