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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번호 '1333' 하나로 통합

국토부, 7월부터 인천·대전·대구서 시범사업 실시… 2016년 전국 확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6.20 1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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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 콜택시를 부를때 전화번호가 '1333' 하나로 통합돼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인천·대전·대구에서 택시 통합콜센터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후 내년 초 서울을 비롯한 부산, 광주, 울산 등 다른 광역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2016년부터는 시·도 단위까지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통합 번호인 '1333' 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택시 통합콜센터는 지역마다 콜택시 번호가 모두 달라 국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하나로 통합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번 택시 통합콜센터 구축·운영은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맡기로 했다. 공단은 콜택시 배분에 대해 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인천·대전·대구의 콜택시 사업자들에게 지역별 기준 시장 점유율을 고려해 배분할 방침이다.
 
택시 통합콜센터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1333'으로 전화하면 위치 좌표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곳에 택시가 있는 콜택시 사업자와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해 빠른 시간안에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상담사와 통화할 필요 없이 바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마다 콜택시 번호가 너무 많아 일일이 외우기 어렵다"며 "'1333' 통합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지역별 콜센터 상담사와 연결해 가장 가까운 콜택시를 배정해 국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택시 통합 콜센터 구축·운영에 있어 콜택시 사업자들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