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웃소싱'이란 기업이나 기관이 비용 절감,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를 외부에 위탁하는 것을 일컫는데요. 즉, 핵심능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타 부가적인 요소는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죠.
아웃소싱이라고 하면 주로 인력이나 생산에 대해서만 떠올리기 쉬운데요, 알고 보면 △물류 △과학기술 △지식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물류아웃소싱이란 물류활동의 일부 또는 전부를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것으로 전문화와 간소화를 도모하는 물류혁신 기법의 하나인데요. 물류서비스 차별화 경쟁은 날로 심화되는 반면, 원가를 낮춰 시장변화의 대응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오늘날 물류아웃소싱은 필수요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직·간접적 효과 또한 다양한데요. 직접적인 효과로는 물류 부분 자본투자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의 효율적 관리 △물류서비스의 균질화 △물류비용의 변동비화가 가능하다는 점 정도를 꼽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간접적 효과로는 △기업의 유연성 확보 △핵심사업에 주력 가능 △사관리의 효율화 △인당 생산성의 증대 등이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화주기업의 물류 자회사나 계열사를 2자 물류사로, 그 외 화주기업과 무관한 회사는 3자 물류사로 나누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 같은 구분법은 물류 전문기업들이 대기업 물류 자회사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사용돼 업계 갈등을 부추겨왔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만 이뤄지는 형태로 글로벌 기준에도 부적합하기 때문에 물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에 따른 구분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죠.
3자 물류는 본래 운송, 보관, 하역 등에서부터 물류정보시스템 구축까지 물류의 포괄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나 국내 대다수 중소 화주기업들은 아직도 배송 위주의 단순 물류기능을 주로 위탁해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