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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KCT, 휴대폰 소액결제서비스 확대 제공

KCT-다날, 제휴 맺고 19일부터 실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6.19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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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신동경, 이하 KCT)은 휴대폰 결제회사인 다날과의 제휴를 통해 소액결제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들은 휴대폰소액결제 이용이 불가능하거나, 결제서비스 이용 때 통신사 선택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함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KCT는 지난해 알뜰폰 사업자 중 처음으로 모빌리언스와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휴대폰 소액결제서비스를 자체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CT는 휴대폰결제서비스 사용에 의한 스미싱 등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휴대폰 가입 때 희망자에 한해서만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대행사들과 협력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RM)를 통해 비정상적 결제 때도 △차단 △예방 △감시 조치를 취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호식 KCT MVNO사업팀장은 "휴대폰소액결제 확대 제공을 통해 경쟁사 대비 서비스 경쟁력 향상 및 티플러스몰 내 휴대폰 관련 악세사리 등의 아이템 판매를 휴대폰 소액결제와 연동, 고객이 쉽고 빠른 모바일 쇼핑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