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2만6217명 선정

올해 7회 인증자 선발…선발된 설계사 6월부터 1년간 자격 부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6.19 17:39: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29일 제7회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2008년 5월 도입된 제도로 올해는 손해보험협회 1만1172명, 생명보험협회 1만5045명이 선발됐다.

인증기준은 보험설계사의 △근속기간 △13회·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 평가하며 해당 우수인증설계사들은 올해 6월부터 1년간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인증설계사에게는 해당 기간 동안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명함·가입설계서 등)이 주어진다.

한편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년보다 2618명(30.6%) 증가했으며 평균연령은 46.8세로 손해보험회사에서 평균 12.8년을 근무한 장기근속자였다. 또한 우수인증설계사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반면 근속기간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1341명 줄었으며 이는 전체 설계사 재적인원의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49.6세로 손해보험 설계사보다 다소 높았다. 생명보험 설계사 중 4회 또는 5회 연속 우수인증을 받은 설계사는 각각 2037명(13.5%), 721명(4.8%)으로 집계됐다.

생·손보협회는 향후 보험업계와 함께 인증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계속하고 인증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동시에 영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