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기중앙회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 첫 성과 달성

우즈베키스탄 수출…1200만달러 계약 MOU 체결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6.19 17:33: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지원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과 동시에 파견했던 시장개척단이 첫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난 17일 상담회를 개최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이날 상담회에는 100여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3개사가 38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1개사는 향후 12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의료용 주사기 생산설비를 제조하는 '지성 코퍼레이션'은 이미 4년 전부터 바이어와 협상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 삼아 120만달러의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짓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도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계속해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도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