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8일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현장지원 워크숍을 광주교대목포부설초(교장 김명석)에서 초등교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대목포부설초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인성교육 중심 수업의 방향과 인성교육중심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은 어떻게 편성해야 하는가?'에 대해 도교육청 민영방 교육과정과장의 주제 강의와 목포부설초등학교 18명 교사(11개 교과)의 수업공개로 이뤄졌다.
이날 공개한 수업 내용은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7대 핵심 인성 덕목이 드러나고 협력학습, 토론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방법을 접목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맛보는 수업이 됐다.
수업 공개 후 실시한 수업 협의회는 인성교육중심 수업 내용 및 방법,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지도방법 등에 대해 진지하게 이뤄졌다.
신재영 장성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그동안 인성교육이 창의적체험활동에서 프로그램 운영 중심으로 실시했던 것과는 달리 교과 수업에서 협력적 학습 형태 및 학생활동 중심 수업으로 변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