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CA, 전파환경에서도 "독도는 한국 땅"

"대도시-독도, 전파환경 차이 크지 않아"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6.18 15:40: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 이하 KCA)은 18일 독도 전파환경을 측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KCA가 독도에 도달하는 전파의 종류와 세기를 측정하고 대도시 측정치와 비교하는 등 독도 전파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독도는 대도시의 전파환경과 유사하고 우리나라에 할당된 각종 전파가 양호하게 수신되는 곳으로 나타났다.

   KCA는 독도 전파환경 측정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 KCA  
KCA는 독도 전파환경 측정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 KCA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주파수(800MHz LTE)의 경우, 서울과 부산·대구 등 대도시 평균치는 0.405V/m이고 독도는 0.349V/m로 대도시와 독도의 전파환경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번에 측정된 전파강도 0.349V/m는 독도 전파환경을 처음 측정한 지난해 전파강도인 0.297V/m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었다. 또,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100KHz~3GHz 광대역수신주파수 등 우리나라에서 할당한 각종 전파의 수신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측정에서는 KCA 경북본부 무선국검사관 등 12명의 전문 인력과 고확도의 전계(전자파가 존재하는 공간) 강도 측정기, 스펙트럼 분석기 및 대수 주기 안테나 등 29대의 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권진용 KCA 경북본부장은 "독도 전파환경이 서울과 부산 등의 대도시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KCA는 독도 전파환경을 연례 측정해 변화를 지속 관찰하는 등 독도 전파환경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