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객과 투자자가 신뢰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안전을 확립하고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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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사장은 소프트웨어의 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최근 일어난 세월호 사건을 보며 우리도 사고가 나기 전에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프트웨어 안전진단팀을 사장 직속으로 만든 것도 그런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바일 △클라우드 △오픈소스 △빅데이터 등과 자본시장 IT기술의 상호 융합을 통해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KRX와 동반성장을 위해 Co-Location사업, 탄소거래소 등의 신시장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부가가치 강화 방식의 소프트웨어 해외수출로 '금융IT 한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콤이 자체 보유한 증권사 업무 솔루션을 수출하고 KRX와 함께 EXTURE+ 기반으로 한 솔루션 형태의 고부가가치 자본시장 IT 상품을 수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 사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위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도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최근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사장은 "방만경영 문제는 오래 전부터 지적돼 온 사안이라 취임하자마자 노조와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가이드라인에 맞춰 8대 방만항목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연대 사장은 서강대학교 수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IT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00년에는 엔쓰리소프트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코스콤 사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