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1년 간 1순위 마감이 가장 많았던 곳이 '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공급된 전국 417개 단지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된 곳은 총 94단지로, 그중 대구서 분양된 단지만 19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간 대구에 분양된 단지는 총 31개 단지로, 그중 19개 단지가 1순위서 마감됐다. 1순위 마감률은 61.29%였으며, 최종 미달된 단지는 5개 단지에 불과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혁신도시를 껴안은 동구가 6개 단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달성군 5개 △북구 3개 △수성구 2개 △달서구 2개 △중구 1개 단지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다. 전국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던 단지도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북구 침산동에 공급된 침산 화성파크드림에는 총 3만2131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 |
||
| 최근 1년간 지역별 1순위 마감단지 수. ⓒ 부동산써브 | ||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강남구·송파구가 각각 5개 단지씩 1순위 마감했으며, 이어 △중구 1개 △강서구 1개 △구로구 1개 단지로 집계됐다.
서울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2차 아이파크로, 총 8790명이 몰렸다.
부산은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보이며, 13개 단지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연제구 3개 △수영구 2개 △금정구 2개 △동래구 2개 △부산진구 1개 △북구 1개 △해운대구 1개 △사하구 1개 단지로 조사됐다.
부산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단지는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으로 총 2만614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경기는 12개 단지서 1순위 마감됐다. 구별로는 △하남미사지구 3개 △동탄2신도시 3개 △위례신도시 2개 단지 등으로 신도시·택지지구서 공급된 물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경북은 9곳에서 1순위 마감단지가 나왔다. 시별로는 △경산시 4개 △포항시 2개 △구미시 2개 △경주시 1개였다.
최근 1년간 1순위 마감단지가 나오지 않은 곳도 여럿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대전·세종·제주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인기지역과 단지에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1순위 마감단지라고 해서 반드시 프리미엄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렸는지 잘 살펴보면 향후 청약할 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