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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든 교통카드 한 장이면 끝"

국토부 ,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 어디서든 OK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6.16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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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 교통카드 한 장만 있으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은 물론 전국 철도·고속도로에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버스카드 한 장만 있으면 지하철은 물론 기차표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국토교통부  
앞으로 버스카드 한 장만 있으면 지하철은 물론 기차표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된다. ⓒ 국토교통부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개통 당일인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레일플러스에서는 9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광주 한페이카드 역시 하반기 중 전국호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 탑패스카드는 시스템 보완과 사업자 간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 개통할 방안이다.

또한 현재 경기·전북 등 일부노선서 시범운영 중인 시외버스도 하반기 중 개통노선을 지속 확산해 올 연말까지 고속버스와 함께 전국 호환 교통카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며 하이패스 기능여부와 소지자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성인 △하이패스 다양한 유형으로 발행된다.

한편, 전국 호환 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부터 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카드 발행사업자들은 앞으로 기존 교통카드 발행을 중단하고, 전국 호환 카드로만 발행해야 한다.

맹성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서비스 개통은 국토부와 지자체, 운송기관과 함께 5년여간 추진해온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됐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