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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스포츠 스타들 한자리에 모여 후배 응원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6.16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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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30주년을 맞아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모였다.

국가대표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빛낸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들이 후배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한 홈커밍데이가 마련된 것.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홈커밍데이에는 쇼트트랙의 박승희,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유도 최민호, 왕기춘 △탁구 오상은, 유승민 △육상의 이진택, 이진일 △수영 정다래 선수 등 어린 시절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12명과 체육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신 선수들은 후배 꿈나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메시지를 적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메시지는 다음달 열리는 꿈나무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에 전시돼 선수들의 꿈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꿈나무대회 출신 선수들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교보생명  
꿈나무대회 출신 선수들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아래 왼쪽부터 네 번째)이 올해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국대회를 열어왔다. 육상, 수영, 빙상 등 7~9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금까지 대회를 거친 어린 선수는 12만여명에 이른다.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00명이 넘으며, 이들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 수도 100여개에 달한다.

교보생명의 꿈나무 후원은 다른 기업의 빅스타 후원이나 프로구단 운영과 달리 비인기 종목에 집중됐고 장래가 불확실한 초등학교 유망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 체육계에서는 이 같은 후원방식이 기초 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저변을 넓혀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후한 평가를 내놓는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내달 말부터 경기도 수원시와 부천시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