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아이에너지(대표 최규선)가 22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와 2천450억원 규모의 이동식 발전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유아이에너지의 작년 매출 31억원에 대비해 봤을 때 눈부신 도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발전 설비는 현대중공업이 제작, 납품하며 총 시설용량은 306메가와트로 계약 기간은 오는 2009년 3월까지다.
이번 공사는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을 비롯, 술래이마닝, 도혹 등으로 12만명의 주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을 비롯해 슬래이마닝, 도혹 등에 전기를 공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20억달러로
추정되는 이라크 내 이동식 발전설비 공사 시장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