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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 3.7%로 하향 조정

저축성보험 둔화 추세 확대…보장성보험은 성장 지속 예상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6.11 17: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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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연구원은 올해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당초 전망인 5.0%보다 1.3%p 떨어진 3.7%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은 11일 '2014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예상보다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어 '2014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당초 전망보다 1.3%p 낮은 3.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의 경우 보장성보험 성장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저축성보험 둔화 추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 당초 44%보다 2.0%p 낮은 2.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2013회계연도 저축성보험은 17.2% 감소했고 보장성보험은 4.3% 성장했는데 2014년도에도 세제개편에 따른 저축성보험 수요 둔화, 보험회사의 보장성보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의 경우에도 당초 2014년 원수보험료가 6.1%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아 5.8% 증가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은 장기손해보험에 대해 당초 7.4% 성장 전망에서, 저축성보험에 대한 수요 부진을 이유 삼아 7.1%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금부문은 개인연금이 낮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최소적립비율이 60%에서 70%에 맞춰지며 퇴직연금 증가세가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와 당초 성장률 5.1%보다 0.9%p 높은 6.0%의 변경치를 산정했다.

일반손해보험은 설비투자, 건설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6.2%에서 5.1%로 증가율을 하향 조정했다. 또한 자동차보험은 제한적 수준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과 요율 인상에 근거해 당초  성장률 2.3%에서 2.2%로 0.1%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