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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광주의원 '광주시 산하기관 인사결정 투명성' 강조

'광주시 산하기관 23개곳 41명 임명' 객관·투명 검증절차 거쳐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6.11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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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오섭 광주시의원(북구2선거구, 문흥1·2동, 우산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광주시 산하기관 임원들의 인사 결정에 있어 시민의 대표인 의회와 소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자치단체장의 인사권 제약을 이유로 현재 객관적인 검증시스템은 없지만 '인사가 만사' 란 말도 있듯이, 광주시 산하기관 인사가 시장의 고유권한이라는 이유로 보은인사, 측근인사, 정실인사가 돼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시장으로서 변화하는 광주를 보여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이고 전문적이며 도덕적인 사람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의 사전검증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재 제도는 없지만 윤장현 당선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의회의 사전 검증 절차를 거칠 수 있다고 본다"며 "변화하는 광주, 소통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를 잘 맞춰 시민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